생활비 긴급대출 예약방법 변경일자 확인
정부는 긴급상담 예약 첫 날인 22일 예약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소액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소수의 생계상담 신청 예약이 시작된 뒤 오후 4시쯤 국민통합지원센터로 신청자가 몰렸다.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주당 소액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은 6200명으로 제한된다.
하지만 하루 만에 예약 신청이 마감되고 예약 신청자가 몰리면서 신용중개·상담센터 홈페이지 접속이 늦어졌다.
예상치 못한 인기에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금융위는 이에 대응해 기존 주간 예약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소금융진흥원은 초창기 상담창구 혼잡에 대비해 수~금요일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현장상담 예약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변경된 방식에 따라 대출 신청자는 향후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담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약 25,000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상담 약속을 잡는다고 합니다.
이번주 남은 신청일인 3월 23~24일, 3월 29~31일, 다음주 신청마감일인 4월 3~28일은 3월 27일~4월 21일까지 상담예약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소액금융통합지원센터는 예약신청자 폭주로 확대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과 신용대출이 어려운 계층의 불법 사금융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으며 신청 당일 즉시 지급되는 혜택이 있다.
최초 대출한도는 50만원이며,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추가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연 15.9%이며, 금융교육 이수 및 성실상환 시 연 9.4%로 낮아집니다.
대출 신청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긴급생활자금대출은 단순대출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복지, 일자리연계 등 복합적인 지원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면 상담은 필수다.
금융위는 운영 상황을 검토한 뒤 향후 컨설팅 인력의 20%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소액의 긴급생활자금대출이 가능하며, 해당 금액의 신용을 얻지 못해 불법 개인금융에 노출될 수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