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반댕이회무침거리에 있는 횟집 금산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반댕이회 시즌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금산식당
봄 시즌에 제철 파티를 찾던 중 반당이가 제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예전에 먹어봤던 금산식당을 다시 찾았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냉동 회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생 회를 먹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안내가 있었는데 아직 생물은 가격에 붙어있었고 영업시간은 09:30~21:00, 쉬는시간은 평일만 가능했는데 15:00~21:00 17:00,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내부
매장 내부는 사진보다 훨씬 넓고,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식사를 하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신발장이 있어서 목욕탕처럼 열쇠로 잠글 수 있었다.
따라서 도난 걱정이 없습니다.
메뉴
생반댕이와 냉동반댕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잡혀서 평일에는 생반댕이가 있는데 주말에는 유난히 손님이 많아서 생반댕이는 못먹을수도 있습니다.
양념회 16,000*2
모듬회(반당이, 병어) 45,000
처음처럼 5,000
코카콜라 2,000
단체 회에서는 다 고르거나 두 가지를 선택하면 4만5000원, 하나만 선택하면 5만원에 주문할 수 있다.
반찬
먼저 금산식당 테이블 한쪽에는 참기름, 간장, 간장, 냅킨, 수저가 놓여 있었다.
밑반찬으로는 상추, 깻잎, 꽃게장, 콩나물, 된장, 미역줄기, 미역국이 나왔는데 와사비를 달라고 했습니다.
특히 황게장은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밥안주로도 좋았고 시래기 된장찌개는 먹기에 좋았습니다.
나온 쌈장에 참기름과 간장으로 특제 소스를 만들었는데 특히 반댕이 회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룹 회의
주문한대로 회는 반댕이회 반, 회회 반으로 구성되었다.
제철 반댕이 회는 포로에서 건져내어 식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다.
양념생선회
냉동과 생선회 조미료가 있었고, 원재료가 팔려서 가격이 요동쳤다.
회무침은 밥과 상추를 곁들여 나오는데 회덮밥으로 먹을 수 있다.
반찬으로 콩나물과 썰어놓은 상추를 넣으면 식감이 좋아지고,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는 회덮밥을 만들 수 있다.
밥에 비벼먹거나 안주로 먹기 딱 좋은 간이었고, 회덮밥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검토
회를 먹을 때 회와 회를, 생선과 생선을 비교했을 때 식감이 좋은 회가 맛있었고, 생선회와 임팩트 있는 무침회를 비교했을 때 생선무침이 임팩트가 있었다.
다만, 양념회에 생각보다 회가 적어 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