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휴대폰에서 찾기까지

2023년 4월 15일(토) 14시경 전도산행에 참여하여 진해꿈의길(숲길)을 왕복 2시간 정도 갈 예정이었다.

혹시 집에 계실까 싶어 아내에게 최 준장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집 밖에 있어 확인을 못했다.


산행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 차안에서 검색을 하지 않고 집에 돌아와도 찾을 수 없었다.

아침에 휴대폰으로 식비를 결제한 농협마트에 가서 물건도 찾아봤지만 없었다.

그래서 컴퓨터 속으로 들어가 통신사에 분실신고를 하고 폰을 찾았습니다.

구글폰 동선을 확인해보니 저녁 먹은 탐라도 식당도 동선에서 확인됐습니다.

교회에 가서 아내의 폰으로 승합차에 전화를 걸었을 때, 내가 앉은 좌석과 그에 딸린 보조석 사이 좁은 공간에서 휴대폰이 울리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상황이 또 생긴다면 서둘러 여기저기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차분히 컴퓨터를 뒤져봤어야 했다는 반성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