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척시스포빌 리조트에 다녀온 후기를 올리겠습니다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물론, 아내들이 음식을 만드는데 조금 힘들겠지만..) ^^처어르신들이 농사를 지으시고 조금이라도 명절에 콧바람도 쐬고 여행도 할겸 올해도 리조트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동안 대관령을 지날 때 비가 많이 내렸는데, 동해 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만난 리조트 간판을 볼 때에는 쾌적한 날씨와 바다가 제 소리가 저희 가족을 반겨주었습니다.
맹방 해수욕장 바로 앞에 저희가 있을 예정인 시스포빌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외모도 예쁘고 직원들도 친절했고 날씨도 화창해서… 다 좋은 날이었죠^^
우리처럼 명절인데도 장님 해변 근처에 카라반과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사람도 있고 리조트에서 쉬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숙소에서 편하게 자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내와 그 점은 마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조트 입구로 들어서면 내부 로비는 사진처럼 넓고 쾌적합니다.
바로 저쪽에는 파도 소리도 들리고 리조트 바다 쪽 반대편에는 6홀짜리 작은 골프장도 있어요 오늘 제가 준비를 못해서 골프는 못 즐겼는데, 이걸 보신 분들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투숙객은 5천원 할인하여 1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이용 요금은 15000원이라고 한다.
바다 소리를 들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박하게 느끼는 여유도 함께 누려보자.^^
예쁜 한국화 액자가 걸려 있고 바로 옆에는 이용료가 들지만 편안한 안마의자 2대도 있어요.
아내가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네요. 우리는 3층에 있을 거예요.
큰 곰인형이 앉아있는 흔들의자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사진만 찍고 짐을 들고 다녀. 징그럽다고 생각해서 아내에게 갔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바다뷰입니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파도 소리도 듣고 노을진 하늘도 그림같이 예쁘네요
밤에는 아이들이랑 조카들이랑 같이 밤바다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어디가 고기가 잘 잡히는 지점인가를 상상하면서 바다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일단 체크인을 하면서 숙소에서 바라보는 바다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해봤어요. 이제 곧 낚시 후기도 올릴 거예요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