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고양이 ‘모아’의 일생에 가족을 찾습니다 [입양 완료] 추운 겨울 화단에 버려졌다

단체로 구조한 동물들의 보살핌이나 개인적으로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 입양 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판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의하여 입양을 결정하면 됩니다.구조일시 및 장소 : 2020.01.16 | 서울시 강북구 미아아동구조동물정보 : 모아 | 2세 미만 | 3.2kg | 암컷, 중성화, 예방접종 완료

올해 1월, 갑작스런 추위에 몸을 움츠리는 날씨, 갑자기 건물 사이의 화단에 나타난 샴고양이는 이틀이 지나도록 방문객도 없이 갈 곳 없이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화단에 가만히 있다가 사흘째 되는 날 수컷 고양이에 둘러싸인 모습을 보고 급히 구조했습니다.

길에서도 사람 손 따르고 하면 역시 굉장히 개고양이예요구조 후에는 원래의 가족을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였지만 아무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모아는 입양을 하고 왔어요외모에 반해 모아를 입양하신 분은 밤에 고양이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이유로 석 달 만에 입양님을 알려주셨어요

돌아온 모아… 생각보다 많이 우울해지고 있어요이제는 모아의 미모뿐 아니라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최대 2살로 추정되는 모아는 고양이치고는 굉장히 얌전한 성격입니다사람 손을 좋아해서 새벽에 잠을 잘때는 사람하고 같이 자는것을 좋아합니다. 낮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줄도 아는 성격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한 적은 없지만 임파처에서 고양이에게 공격성이 전혀 없었던 개와 생활은 원활했습니다.

모아의 평생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모아는 용인시에 있는 부모님과 언니들이 있는 집으로 입양이 완료되었습니다.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아와 가족의 평생 행복을 동반하는 삶을 응원해 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