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작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로 구민과 약속을 잡고 관악S밸리 육성, 강감창 도시관악 브랜드 구축, 혁신관악청 운영 등의 성과가 주목된다.
관악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구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1월 5일(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 7기 관악구 공약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93.9%의 이행률을 기록해 총 72개 실천과제 중 33개 사업은 조기 완료됐고 38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개 사업은 국내외 상황 변화에 따라 추진이 어려워 적극적으로 행정을 통한 공약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선 7기는 지난 3년 반 동안 함께 경제, 함께 복지, 최고교육문화, 최고교통, 깨끗한 삶의 터전, 혁신관악청의 6대 목표 아래 구민과 약속한 72개 실천 과제를 착실히 달성하고 있다.
역점 사업인 관악 S밸리 육성 사업은 벤처밸리의 거점 역할을 하는 낙성벤처창업센터 본점과 R&D센터점 등 13곳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했으며 112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펀드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제’를 위한 관악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함께복지’ 분야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13곳을 확충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목표의 50%를 달성했다.
또 놀이체험관, 장난감 영유아도서관, 마을미디어센터 등을 갖춘 관악가족행복센터 건립도 완료됐다.
「강감찬 축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축제로서의 위치를 확립해, 강감찬 대로변 명예 도로로 지정하고, 낙성 대역을 강감찬 역으로 병기 하는 등 「강감찬 도시 관악」이라고 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현재 공정률 96%로 2022년 5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부선’ 경천절 서울대정문 앞까지 연장, ‘남곡선’ 경전철의 재정사업 전환에 따른 조기 착공 등 관악구민의 염원인 교통환경 개선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소통과 나눔의 녹색 치유공간 제공을 위한 관악산 으뜸공원, 도림천 특화사업, 더불어 도시농업공원, 관악산 모험의 숲 조성 등 관악산과 도림천을 연계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생활의 장’ 관악을 만들어냈다.
특히 소통과 혁신행정을 강조한 ‘혁신관악청’ 분야의 이행률은 97.6%로 6대 목표과제 중 가장 높았으며, 구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이끌었다.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주민과 약속한 민선 7기 주요 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완성돼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이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9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