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발상법] 집단 발상법 –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발상법은 종류도 많고 방법도 다양하지만 네이밍과 관련된 발상법은 아무래도 언어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 시행하기가 쉽다.
어릴 적 끝말잇기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끔 보는 말장난 같은 것도 이런 일환으로 보면 된다.
- 집단으로 할 수 있는 발상법 ① 브레인스토밍
-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을 그대로 번역하면 두뇌에서 일어나는 폭풍이다.
© Noupload, 출처 Pixabay 머릿속에서 폭풍이 일어나?
참으로 시적인 표현이다.
이것은 무엇일까.
사전에는 brain storm을 (발작적) 정신착란이라고 쓰고 있고, 또 영감 영감이라고도 쓰고 있다.
여기에 ing을 붙인 brain storming은 사전적 의미로 각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최선책을 정하는 창조능력개발법이다.
원의에 근거해 브레인스토밍을 해석하면, 네이밍에 관해서 목표로 해야 할 매우 적절한 의미가 나온다.
즉 폭풍이 일어나도록 기존의 개념을 휘두르고, 새로운 관점에서 마음껏, 미친 듯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내 그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브라인스토밍은 네이밍 분야뿐 아니라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때 여러 사람이 모여 하는 발상법의 대표적인 방법이다.
회의와 브레인스토밍은 분명히 다르다.
브레인스토밍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네 가지 규칙이 있으나 그 때문에 회의와는 다르다.
4가지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 남의 의견을 평가나 비판하지 마라
© OpenClipart-Vectors, 출전 Pixabay 일단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판단이나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
한 마디 한 마디 하자면 걷잡을 수 없이 자유로운 발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디어 과정에서는 절대로 비판과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왜? 여기서 그 이유를 지적하지 않으면 ‘너가 힘내세요’라는 말이 안 나오니까
사람의 심리는 자기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면 자기 생각을 말하고 싶어 하고 비판하게 된다.
우월감, 자기 과시가 원시시대부터 잠재해 온 인간심리다.
비판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감염되고 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선입견이 생긴다.
그가 다시 비판받으면 그는 좀처럼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반대로 감정이 격해지면 서로 옳다고 말다툼을 한다.
이것도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게 되는 원인이 된다.
© juniorferreir_, 출처 Unsp lash 반대에 비판이 없으면 양적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고, 그 안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이것은 가히 평화로운 광경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토론회에서는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비판하고 싸우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브라인스토밍의 목적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이름(name)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이므로 남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고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도록 협력해야 한다.
㉡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져라
© Elisa Riva, 출처 Pixabay는 어떤 생각이든 자유롭게 표현해야 하고 또 어떤 생각이든 주저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팥으로 메주를 쑤더라도 일단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고 전봇대로 이를 찌르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지도 모른다.
분위기가 ‘겨울 공화국’에서는 모든 것이 얼어붙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농담을 하고 엉뚱한 말을 하면서 분위기를 잡고,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생각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만 가능하다.
(오스봉 형의 말)
질보다는 양이다.
브라인스토밍에서는 한마디로 질보다 양이다.
의견을 내면서 스스로 질적으로 우수한지를 따지지 않고, 일단 많이 생각해 보면 그중 하나를 거론할 수 있다.
© chris_chow, 출처 Unspla sh, 야구 경기에서 타자도 10개 중 4개밖에 안 된다는 호타다.
나머지 6개는 아웃이라는 것이다.
반도 못 치는데 강타자인 셈이다.
10개 낸 아이디어 중 4개가 채택되면 명네이 미스트인 셈이다.
헛스윙을 두려워해 스윙을 하지 않으면 그는 타자로 나가선 안 된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고사성어를 여기서는 중요하게 여기고 다시 한번 새겨야 한다.
대부분 양보다는 질을 외칠 때 거꾸로 질보다는 양이라고 외쳐야 하는 것이 브라인스토밍이다.
↗결합과 개선
©tj socoz, 출처 Unsplash, 남자와 여자가 결합해야 새 생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브레인스토밍에서도 나온 아이디어를 결합시키거나 개선해 제3의 아이디어를 내도록 노력한다.
조각작품은 손으로 만져야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탄생한다.
도자기도 초벌구이를 하고 재벌구이를 하며 여러 번 애를 먹으면 좋은 작품이 나온다.
다듬고, 고치고, 변형시켜 보고, 새롭게 만들어 보아야 위대한 작품이 나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좋은 곳을 결합시켜 자신의 아이디어로 내놓아도 좋다.
이곳에서는 저작권이니 표절이니 하는 얘기를 하지 않으니 얼마든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재창조해 내놓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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