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을 찍으면서 여행을 하는 일상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인천 드라이브를 다녀왔거든요. 언제나 인천에 가면 일몰이나 야경도 찍어 오기 때문에 이번에도 늦게까지 인천에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해를 인천 송도에서 보고 다시 돌아온 거죠. “매번 송도 G타워에서 석양과 야경 사진을 찍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전망대가 폐쇄되어 어쩔 수 없이 아트센터 인천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송도아트센터가 생긴 것은 그때까지도 보았지만 이곳에 와서 건물 전체를 본 것은 처음이었지요.
송도역 근처에 유료 주차하고 다니던 아트센터 인천 그 앞에 오니까 이렇게 기념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더라고요.제가 인천에 살 때 송도 근처가 개발되지 않았을 때부터 참 자주 왔던 곳입니다.
누워 있어서 정말 사람도 없었는데 요즘은 차도 늘고 건물도 화려해서 야경을 찍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아트센터 인천의 잔디광장입니다.
오픈하고 공연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잔디광장을 지나 1층에서 2층으로 나눠 올라갈 수 있었다.
천장의 모습을 보니 저는 왜 아코디언의 그 주름이 생각났을까요?혹시 그 콘셉트인지 주름진 천장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똑똑한 길 오른쪽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넓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송도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주변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편해 자전거 이용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듯합니다”
여러 대를 보관할 수 있도록 가지런히 갖추어져 있다.
1층에서 봐도 웅장한 아트센터 인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인천의 일몰과 야경을 촬영할 때 건물의 웅장함과 화려한 그래픽을 그대로 담아내어 보는 것도 좋을 듯했습니다
먼저 2층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인천의 일몰과 야경명소로 알려진 곳답게 이곳에 오신 분들이 자리에 앉아 황혼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바닷바람도 시원해서 정말 좋았던 날이었으니까요.그리고 송도아트센터 건물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라디오였던지 KBS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이 조용하게 흘러나왔습니다.
바람과 노을, 클래식 음악들이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건물의 그래픽은 수시로 바뀌어서 화려해지네요붉어지는 일몰 색깔과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2층에는 애들이랑 같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킥보드를 가져와 신나게 타고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원래 국제업무지구 방향으로 가서 전망대에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힐스테이츠레이크송도 아파트가 생겨서 야경과 일몰경관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아트센터 인천에 온 거예요.이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물론 아파트를 고르지 않는 앞자리까지 가서 넣어도 좋았지만 이날은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밖에 허락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야경을 즐길 수 있고 노을을 볼 수 있는 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송도아트센터 주변을 빙 둘러보며 야경을 보면서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아직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 쪽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공사하는 장면조차도 일몰의 색감 때문에 멋져 보였습니다.
철근조차도 그래픽처럼 보이던 날…
건물의 전체적인 보형이 다각형이나 삼각형 등의 형태로 약간 자유롭게 만들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운영을 하냐? 사전 예약을 하면 내부를 견학할 수 있을까 하고 가 보았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누에점 폐쇄가 되어 있었습니다.
내부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인천의 일몰 명소가 된 이곳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아트커피라는 카페가 있거든요.날씨가 춥거나 더운 날에는 이곳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을 듯했습니다.
처음에는 인천대교의 모습이 안 보여서 어디서 야경을 찍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왼쪽 방향을 보니까 사진 찍으시는 분이 몇 분 계셨어요.그래서 저도 그분들 틈에 껴서 몇 개 찍어봤습니다
짙게 물든 인천의 일몰…
그리고 잠시 후 완전히 해가 사라지고 나서 야경 명소가 된 아트센터.인천국제공항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센터 앞쪽에는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가 2027년 여름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들었어요.송도 센트럴 파크 쪽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곳은 인천의 일몰 명소이자 인천의 야경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멋졌던 그 날의 하늘 모습… 짙게 물드는 일몰과 건물의 실루엣이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밤이면 송도아트센터 주변에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아마새롭게인천야경의명소로알려져서저처럼감상하러오시는분들이실것입니다.
아파트 덕분에 시야는 조금 가려졌지만 그래도 인천의 일몰과 야경은 뭔가 더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는 분들…
황금빛 노을이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은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찍곤 해요.
화려해 보이는 붉은 하늘과 함께 그날 하루를 마무리합시다인천에 와서 노천으로 인천의 야경명소와 인천의 일몰명소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송도아트센터 인천이 정말 좋은 곳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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