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전신의 구석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때 중간 통로 역할을 하는 혈관이 바로 대동맥이다.
혈관은 큰 동맥, 정맥, 모세 혈관이 나뉘는데 이 중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기관이 뇌와 심장 사이를 연결하는 대동맥이다.
만약 여기가 뜯거나 찢어지거나 하면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
이때 동맥 혈관 벽에 생긴 높은 압력 때문에 혈관이 파열하는 질환을 가리키고 대동맥 파열이란.그럼 대동맥이 파열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우선 심한 흉통이 나타난다.
그리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다행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서 회복된다.
그냥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상태가 심각하면 인공 심장 페이스 메이커 삽입술, 스텐트 시술 또는 개흉 수술 등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서 혈압 관리에 신경을 쓸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dmey503, 출처 Unsplash
판막.
모세혈관을 거쳐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때 중간에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판막이다.
혈관 벽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판막이 개폐되기도 하는데 만약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이 역류해 혈압이 높아지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동맥 박리 환자의 절반 정도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지만 간혹 아무런 증상 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또 갑자기 실신하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방치할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차+픽사베이
동맥 경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온몸의 구석구석까지 확산되고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 뒤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때 동맥 혈관 벽에 쌓인 찌꺼기가 떨어지고 혈관 내벽이 손상되지만 이것이 동맥 경화이다.
그리고 이에 의해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량이 감소하면 뇌 경색이나 심근 경색 등 각종 심장 뇌 혈관 질환이 발병한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으로는 손발의 저림, 두통, 현기증,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 위협 받기도 한다.
그럼 지금부터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에 금연, 절주가 필요하다.
흡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키고 동맥 경화를 유발하자 꼭 삼가야 한다.
또 술은 중성 지방 농도를 높이고 동맥 경화를 촉진시키므로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에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C와 E, 베타 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활성 산소로 세포를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크라코그라프, ++ 언플래쉬
대동맥박리증
대동맥박리증이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혈관인 대동맥내막이 터지면서 생긴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동맥박리증 환자 수는 1,791명으로 2015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33%로 가장 많았다.
대동맥박리증은 주로 고혈압 또는 동맥경화증이 있는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가슴 통증이 있다.
초기에는 운동 시 흉통이 나타나고 점차 강도가 심해져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난다.
만약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약물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및 금주,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