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8주] 아이를 바라보듯 나를
남편과 저는 4월 말에 이사할 계획입니다. 4년 동안 살았던 개인 주택의 계약이 곧 만료됩니다. 제 예정일은 5월말입니다. 침대와 매트를 놓을 곳을 찾고 있어요. 물론 새로운 사람이 찾아왔을 때 내 집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한다. 젖병소독기를 살까, 어떤 장난감을 고를까, 이유식 레시피북을 어디에 둘까… 카톡이나 SNS로 큰 소리로 알리기는 좀 쑥스럽네요. 그래서 자주 보는 친구들과 지인들에게만 거의 … Read more